기상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 6일(화) 시작으로 베트남 북부와 중부 지방에 폭염이 넓은 지역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밝혔다.

상대적으로 남부는 덜 더우며, 맑은 낮과 비 오는 교차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국가기상수문예보센터는 북부 지방이 대체로 강한 무더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지방은 다낭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폭염이 나타날 것이라고 발표했다.일부 지역에서는 37도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 지방은 간헐적으로 맑은 낮을 보였으며, 저녁에는 소나기와 뇌우가 내릴 예정이며, 특히 강한 소나기에 토네이도, 번개 등이 동반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화)부터 사흘간 전국적으로 비슷한 패턴의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목)까지의 상세 기상 예보

  • 하노이 & 북부 지역

– 하노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저녁과 밤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었다. 낮 최고 기온은 35-36도이다.

– 북서부 북동부 모두 맑은 낮을 보이며, 일부 지역은 강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저녁과 밤에는 소나기에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32-36도이다.

  • 다낭 & 중부 지역

– 다낭부터 빈투언까지의 폭염이 예고됐다. 낮 최고 기온은 34-37도이다.

  • 호치민 & 남부 지역:

– 호치민 등 남부 지역은 구름이 끼고 간헐적으로 맑은 낮을 보이며,
저녁에는 소나기에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상대적으로 덜 더운 낮 최고 기온은 31-34도이다.

기상 당국자는 “이번 폭염은 북부와 중부 지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은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남부 지방에서는 “저녁에 예상되는 비와 뇌우로 인해 돌풍과 번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베트남 그라운드(http://www.vietnamground.com)